오늘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흥미로운것을 찾았네요. 홈페이지의 옛날 모습을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1996년에 Brewster Kahle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웹사이트가 홈페이지를 만든 이유로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그들의 문화나 대대로 전해져 오는 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물이 없다면, 문명은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배울 방법이 없고, 그것에 대해 기억이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우리 문화는 점점 더 디지털 형태로 유산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아카이브의 임무는 이러한 유산을 보존하고 연구자, 사학자, 학생을 위한 인터넷 도서관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D%84%B0%EB%84%B7_%EC%95%84%EC%B9%B4%EC%9D%B4%EB%B8%8C)
과거 홈페이지와 텍스트, 음악, 소프트웨어, 영화이미지 등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홈페이지는 과거 모습을 연도별로 찾을 수 있으며 텍스트나 음악등은 카테고리과 알파벳 순서대로 분류해 놓아서 찾기 쉽게 해 놓았습니다. 현재 다양한 인터넷을 만들기 위해 예전부터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네요. 네이버나 네이트같이 오래 된 사이트들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 바로가기 : http://www.archive.org/
메인화면에서 보고 싶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합니다. 입력하면 달력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자신이 보고 싶은 년도와 월을 지정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옛날 티스토리의 초창기 모습입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르네요. 이게 더 깔끔하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인가요? ㅎㅎ 로고는 참 귀여운것 같네요.
이번에는 네이버의 아주 초창기를 찾아봤습니다. 요즘에 나오는 모바일 사이트보다 더 단순한거 같네요. 98년도 모습이라서 그런지 거의다 텍스트 위주로 되어 있어서 참 새롭네요. 네이버 로고도 지금과는 많이 다르네요.ㅎㅎ
옛날 사이트라서 작동하는 링크들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없어진 사이트와 음악, 텍스트, 이미지들도 예전에 남겨진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