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메신저, 브라우저를 한 화면에 계속 띄워두면 원하는 창으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Windows 11의 가상 데스크톱을 이용하면 모니터 한 대에서도 작업별로 열어둔 창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작업 보기에서 두 번째 데스크톱 만들기
Windows 키 + Tab을 눌러 작업 보기를 엽니다. 아래쪽 데스크톱 목록에서 새 데스크톱을 만들고 해당 공간으로 전환합니다. 첫 번째에는 업무 문서와 메신저, 두 번째에는 개인용 브라우저를 놓는 식으로 시작해 보세요. 데스크톱 이름을 ‘업무’, ‘개인’처럼 바꾸면 작은 미리 보기만으로도 찾기 편합니다.
2. 열려 있는 창을 옮기고 단축키로 전환하기
작업 보기에서 창 미리 보기를 다른 데스크톱으로 끌어 옮길 수 있습니다. 창을 오른쪽 클릭했을 때 이동 메뉴가 보이면 그 메뉴를 사용해도 됩니다. 작업 중 빠르게 옮겨 다닐 때는 Windows 키 + Ctrl + ← 또는 →를 누릅니다. Windows 키 + Ctrl + D는 새 데스크톱을 만들 때 쓸 수 있습니다.

3. 작업 표시줄에 어떤 창을 보일지 정하기
설정 → 시스템 → 멀티태스킹에서 데스크톱 관련 옵션을 확인합니다. 작업 표시줄이나 Alt + Tab에 현재 데스크톱의 창만 표시할지, 다른 데스크톱의 창까지 포함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업 공간을 나눴는데도 모든 창이 한꺼번에 보이면 이 설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한 앱의 창을 여러 공간에서 공통으로 보고 싶다면 작업 보기의 창 메뉴도 살펴볼 만합니다.
4. 창 정리 용도로 사용하기
가상 데스크톱은 같은 Windows 계정 안에서 창을 나눠 보여줍니다. 파일과 계정 권한을 분리해야 한다면 별도 Windows 계정이 필요합니다. 발표할 때는 화면 공유 대상을 먼저 확인하고, 작업 보기로 전환했을 때 다른 공간의 창이 미리 보기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세요. 데스크톱을 닫기 전에 작업을 저장하고, 열린 창이 다른 데스크톱으로 이동했는지 확인하면 창을 잃어버린 것처럼 느끼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실제 작업 배치 예시
첫 번째 데스크톱에는 문서 편집기와 참고 브라우저, 두 번째에는 메신저와 일정 앱을 두고 시작해보세요. 메신저를 확인할 때만 두 번째로 이동하면 문서 창을 여러 번 최소화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간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자주 구분하는 두 종류의 작업부터 나누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모든 데스크톱에서 보고 싶은 창이 있다면 작업 보기에서 그 창의 메뉴를 열어 제공되는 표시 옵션을 확인합니다. 반대로 특정 공간에만 두고 싶을 때는 작업 표시줄과 Alt + Tab의 표시 범위를 현재 데스크톱 중심으로 맞추면 됩니다. 메뉴 이름은 Windows 업데이트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6. 헷갈리기 쉬운 동작 확인하기
- Windows + Tab으로 현재 공간과 열린 창을 함께 확인하기
- 전환한 뒤 원하는 앱이 없으면 다른 데스크톱의 미리 보기 찾기
- 데스크톱을 닫기 전 문서 저장하기
- 화면 공유는 전체 모니터인지 특정 창인지 확인하기
- 파일을 사용자별로 분리하려면 Windows 계정 구분하기
Windows + Ctrl + F4는 현재 데스크톱을 닫는 단축키입니다. 앱 종료 단축키와 혼동하지 않도록 처음에는 작업 보기의 닫기 버튼으로 동작을 확인해보세요. 공간을 닫은 뒤 열린 창이 다른 데스크톱으로 옮겨졌다면 그 공간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가상 데스크톱에 열어둔 프로그램은 작업에 따라 계속 자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행 중인 앱이 많아 PC가 느려졌다면 공간을 닫는 것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사용하지 않는 앱을 정상 종료하고 작업 관리자에서 상태를 살펴보세요. 창 정리와 프로그램 실행 상태를 구분하면 사용하기 한결 편해집니다.
참고 자료 Microsoft 여러 데스크톱 설정 안내 · Microsoft Windows 키보드 단축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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