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IT 길라잡이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바이러스나 여러가지 이유로 느려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포멧을 하게되면 깔끔하게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기존자료는 다 없어지게 되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윈도우를 사용할 때 꼭 하드디스크 파티션을 나누어서 사용을 한답니다. 그러면 포멧할때도 D드라이브에 있는 파일들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죠.

기존 윈도우XP와 같은 구버전 윈도우에서는 파티션을 나눌때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되지만 윈도우10에서는 자체적으로 파티션을 분할 및 합칠 수 있게 해 정말 간단하게 파티션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윈도우10 파티션 나누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파티션을 나눌 수 있는지 알려드릴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노하우를 참고하여 파티션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나누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컴퓨터 아이콘을 오른쪽 마우스 클릭 후 관리를 클릭합니다.

컴퓨터 관리창이 뜨면 왼쪽 메뉴에서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디스크 관리 창이 뜨면 지금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하드디스크 정보가 뜨게 됩니다. 현재 테스트하는 컴퓨터에서는 C드라이브에 용량이 60GB인데요.

이걸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로 나누고 용량을 각각 30GB, 30GB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C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오른쪽 버튼 눌러 나온 메뉴에서 볼륨 축소를 클릭합니다.

볼륨 축소를 클릭하면 축소 공간 쿼리 중 이라고 뜨면서 축소할 수 있는 공간을 체크하게 됩니다. 그후 축소 창이 뜨는데 여기서 축소할 공간 입력창에 새로 파티션을 만들 용량을 적어줍니다. 그 후 축소 버튼을 눌러줍니다.

저는 60GB를 30GB, 30GB로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축소할 공간 입력 창에 30000MB로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후 디스크축소가 완료되면 디스크 관리창에서 할당되지 않은 영역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되어 있는 항목을 D드라이브로 만들어서 윈도우10 파티션 나누기를 할 껀데요. 할당되지 않음 항목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합니다.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뜬 후 다음을 누르면 파티션 크기를 지정하라고 뜨는데 기본값으로 설정 후 다음을 눌러줍니다.

드라이브 문자를 설정 하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드라이브 문자를 D로 지정하면 D드라이브가 생성되는데요.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를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주세요.

그 후 파티션을 포맷할지 여부를 묻는데 여기서 기본값 그대로 둔 후 다음을 누르면 파티션 생성이 완료됩니다.

내 컴퓨터에 들어간 뒤 확인해 보면 윈도우10 파티션 나누기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존 60GB로 되어 있던 C드라이브가 30GB로 용량이 줄고 그 용량이 D드라이브로 나누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파티션 만든것을 다시 삭제하고 합치고 싶다면 만든 파티션을 볼륨 삭제한 후 확장할 파티션 선택 한뒤 볼륨 확장을 하면됩니다. 이러면 파티션 합치기가 완료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파티션을 나누고 합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파티션을 나누거나 합칠때는 자료를 백업한 뒤 하는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합치기 전 볼륨 삭제를 할 경우 안에 있는 자료가 다 날라가게 됨으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료 날라간 뒤 후회하지 말고 꼭 백업 후 위 작업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