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IT 길라잡이

요즘 젊은층을 중심으로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저도 많이 직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종종 사용하고 있는데요.

알리 익스프레스 말고 타오바오라는 사이트를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타오바오는 중국에서 만든 쇼핑사이트로 우리나라로 치면 11번가나 G마켓과 같은 오픈마켓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타오바오의 장점으로는 중국에서 만든 사이트이기 때문에 없는 제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제품을 취급합니다. 또한 가격이 한국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오바오에서 제품가격+배송비를 해도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저렴한 제품이 상당히 많을 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요즘에는 타오바오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오바오는 중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중국어로 되어 있다는 단점이 발생하는데요. 요즘은 번역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번역기능만 잘 사용해도 한국어 사이트 같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래서 타오바오 한국어로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타오바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타오바오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 구글에서 타오바오를 검색하면 가장 최상단에 사이트가 나오게 됩니다.

타오바오 사이트에 접속했다면 중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다 중국어로 글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잘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번역을 해야 합니다. 먼저 번역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크롬 웹브라우저로 타오바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야 합니다.

접속을 했다면 중국어로 사이트가 나오는데 상단에 이 페이지 번역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 페이지 번역하기 메뉴가 나오면 기본값으로 중국어가 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한국어로 번역하기 위해서 한국어를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

잠시 기다리면 번역이 완료되게 됩니다. 이미지를 제외한 글자는 대부분 한국어로 번역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단어와 문장이 나타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 뿐만 아니라 상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도 자동으로 번역이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재킷 하나를 클릭해 보았는데 금액이나 제목, 상세설명이 다 정상적으로 번역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으로 번역해주는거기 때문에 살짝 문맥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것들도 있네요.

만약 상단에 자동번역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면 구글 크롬에서 자동으로 지원하는 번역 기능을 사용해도 됩니다. 타오바오 메인 사이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한국어로 번역] 버튼이 나타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번역이 진행됩니다.

정상적으로 번역되면 상품 상세페이지, 메인페이지 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도 한국어로 번역이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타오바오에서 쇼핑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타오바오 한국어 번역 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