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IT 길라잡이

 저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신 분들은 데이터 용량을 추가로 사용해 요금폭탄을 맞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거 같네요. 그런데 이런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소식이 하나 있네요. 대전에 사시는분들로 한정이 되기는 하지만 버스내부에 Wi-fi를 설치해서 목적지에 도착할때 까지 시내버스에서 Wi-fi(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제가 오늘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오는 도중에 버스를 타니 앞에 T wifi zone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진짜 되나 싶어서 wifi를 켜보니 아주 잘 잡히네요. 버스승객이 별로 없는 낮에 타서 그런지 속도도 빠르고 쾌적한 것 같네요. 

 알아보니 작년에 연말까지 28개 노선 390대의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Wi-f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Wi-Fi 존 설치노선은 102~6, 113~4, 201, 211, 216, 312, 317, 601~6, 612~9, 706, 916번 이라고 하는데 제가 탄 버스노선은 703번이였는데도 Wi-fi가 잘 잡히네요. 아마 올해 무료 Wi-fi 이용을 가능하게 노선을 늘린 듯 싶네요. 덕분에 오면서 멜론 스트리밍으로 요즘 나온 최신곡들 잘 듣고 왔네요.

 T wifi zone이 생겨서 좋기는 한데 SKT만 사용할 수 있는거는 조금 아쉽네요. 시민을 위해 만든거라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또한 아직 전 노선에는 설치가 되지 않은거 같네요. 요즘 대전 시내버스 요금도 150원씩이나 올려 1100원을 받고 있는데 요금이 비싼만큼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것 같네요. 아무튼 요즘 많은 대중교통에 Wi-fi를 설치하는거 같은데 무작정 설치만 하지말고 빠른 속도와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미지출처 : http://blog.naver.com/yumone2010?Redirect=Log&logNo=120116473431

 오늘 카카오톡이 블랙베리용 카카오톡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할 유저를 모집했다고 하네요. 페이스북과 블랙베리 온라인 커뮤니티, 블랙베리 유저 등을 통해 100명, 블랙베리 공식 판매점 및 기업(B2B) 고객들을 가운데 100명을 선정 총 200명의 테스터를 모집했다고 하네요. 원래는 22~24일까지 3일간 모집을 할 예정이였지만 한시간만에 모집이 종료되었다고 하네요.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7분만에 베타테스터 모집이 종료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그만큼 블랙베리 유저의 카카오톡 사랑은 엄청나다는것을 보여준 것 같네요. 

 일단 베타테스트 가능 단말은 블랙베리 볼드 9000, 9700, 9780 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블랙베리 9100(펄3G)과 9800(토치)는 베타는 사용불가능하고 정식오픈때부터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비공개 베타테스트 기간은 6/27 부터 7/6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의 배포방식은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베타테스트가 끝나면 어러가지 보완작업을 거친 후 7월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확률이 높다네요.

 다음에서 네이버의 NDrive와 같은 기능인 다음 클라우드를 선보였네요. 네이버와의 차별화를 이끌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이는데요. 첫번째로 네이버에서는 기본저장공간을 10GB 제공했는데 다음에서는 무려 10GB 추가한 20GB를 제공하네요. 또한 네이버는 단일파일의 용량을 200MB 까지 허용하지만 다음에서는 무려 4GB 까지 지원을 하고 있네요. 또한 NDrive에서 제공중인 사진뷰어도 똑같이 제공하고 있고 기사에 따르면 상반기 중에 문서뷰어와 음악＊동영상플레이어, 문서편집기 등 다양한 기능이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또한 4월중 모바일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PC싱크 기능으로 탐색기에서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맥(Mac)용 동기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하네요.